Emerald Buddha, 방콕 왕궁에 있는 불상
에메랄드 불상은 높이 66센티미터의 벽옥(재스퍼)으로 조각된 상으로, 여러 층으로 된 금색 받침대 위에 앉아 있습니다. 이름과 달리 이 불상은 에메랄드가 아니며, 명상 자세를 취한 부처를 보여줍니다.
이 불상은 1434년에 치앙라이의 사원에 번개가 치면서 석고 아래 숨겨져 있던 조각이 드러나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 후 수 세기에 걸쳐 동남아시아의 여러 도시를 옮겨 다니다가, 1784년에 방콕의 현재 위치에 도착했습니다.
이 불상에는 태국의 세 계절을 기념하여 일년 내내 세 벌의 금색 예복이 입혀집니다. 태국 국왕이 이 의례적인 교체를 직접 수행하며, 이 행사는 왕실 달력에서 중요한 행사로 남아 있습니다.
이 사원은 왕궁의 일부로 매일 개방하며, 단정한 복장과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내부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더 조용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태국 정치인들은 전통적으로 이 불상 앞에서 결백을 선언하며, 군주는 그 앞에서 왕실 서약을 합니다. 이 불상의 이름은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실제로는 보석이 아닌 녹색 벽옥(재스퍼)으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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