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ții Corbului Mare, 루마니아 브라쇼프 인근의 절벽과 자연보호구역
스테야리쉬울 마레라고도 불리는 콜치이 코르불루이 마레는 브라쇼프 인근 포스타바룰 산괴 북서쪽 능선의 자연보호구역 안에 있는 석회암 절벽 지형이다. 흰빛이 도는 회색 암석 첨탑이 너도밤나무와 참나무 숲 위로 가파르게 솟아 있으며, 바닥에는 큰 바위들이 흩어져 있다.
콜치이 코르불루이 마레의 석회암은 쥐라기에 형성되었으며, 수백만 년에 걸친 바람과 서리의 작용으로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이 능선의 산악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1980년에 자연보호구역으로 공식 지정되었다.
루마니아어로 '큰 까마귀의 발톱'을 뜻하는 이 이름은 아래에서 올려다본 바위 첨탑의 들쭉날쭉한 형태에서 비롯되었다. 현지 가이드들은 이 절벽과 연결된 산의 정령 이야기를 종종 들려주기도 한다.
현장으로 이어지는 표시된 등산로는 브라쇼프 인근에서 시작하며 노란 삼각형 표지로 안내된다. 절벽 주변 지형이 가파르고 울퉁불퉁할 수 있으므로 튼튼한 신발을 꼭 착용해야 하며, 보호구역 안에는 카페나 가게가 없어 물과 음식을 직접 챙겨가는 것이 좋다.
면적이 약 16헥타르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이 보호구역에는 민둥붓꽃과 블루 페퍼 같이 이렇게 작은 보호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희귀 식물이 자란다. 스라소니와 곰이 이 구역을 지나다니기도 하는데, 도시에서 이토록 가까운 곳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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