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의 소용돌이, 일본 나루토 해협의 조류 소용돌이
나루토 소용돌이는 아와지섬과 시코쿠섬을 나누는 나루토 해협에 형성되는 조류 소용돌이입니다. 태평양과 세토내해 사이의 좁은 수로를 조류가 통과할 때 발생합니다.
이 해협은 수 세기 동안 선원과 어부들에게 위험한 뱃길로 알려져 있었으며, 오래된 일본 문헌에도 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오나루토 대교는 1985년에 완공되었고, 이후 하부 데크가 수면 바로 위를 걷는 산책로로 개방되었습니다.
나루토 소용돌이는 에도 시대부터 히로시게와 같은 우키요에 화가들의 작품에 등장해 왔습니다. 오늘날에도 해협 주변의 가게와 식당들은 소용돌이를 이름이나 포장 디자인에 담아 활용하고 있습니다.
소용돌이는 신월과 보름달 전후의 사리 때 가장 강하게 나타나므로, 그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가장 잘 볼 수 있습니다. 다리 산책로에서는 유리 바닥을 통해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고, 유람선을 이용하면 훨씬 가까이에서 소용돌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나루토 대교 아래 산책로에는 유리 바닥으로 된 구간이 있어, 발 아래에서 소용돌이치는 물을 바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소용돌이의 지름은 최대 약 20미터에 달하기도 하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류 소용돌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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