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폴리, 이탈리아 풀리아주의 코무네
모노폴리는 남부 풀리아의 바리 광역시에 있는 아드리아해 연안의 코무네입니다. 구시가는 바위 반도에 자리 잡고 있으며, 흰 집들과 좁은 골목이 항구에서 16세기 성문까지 이어집니다.
파괴된 도시 그나티아에서 온 난민들이 6세기에 이 해안가에 정착하여 새로운 정착지를 '그들의 유일한 도시'라고 불렀습니다. 이후 스페인과 베네치아 통치자들이 아드리아해 연안의 지배권을 두고 경쟁하면서 요새는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중앙 광장의 대리석 기둥에는 항구 물 위에 떠 있는 뗏목 위의 성모 마리아가 새겨져 있어, 성상이 바다를 통해 도착했다는 전설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부들은 여전히 항구 벽을 따라 그물을 수선하고, 나이 든 주민들은 아케이드 아래에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마을은 바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40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해안 도로와 아드리아해를 따라 운행하는 정기 지역 열차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구시가를 걸을 때는 자갈길과 항구로 내려가는 경사로가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이 필요합니다.
주변 시골은 150제곱킬로미터 이상에 걸쳐 펼쳐진 99개의 별도 시골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마을은 돌담과 오래된 올리브 숲이 있는 농장을 보존하고 있습니다. 이들 정착지 중 다수는 도시 성벽보다 오래되었으며 한때 해안 습격 시 농가 가족의 피난처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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