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잔빌, 이란 후제스탄 주의 고대 도시
초가잔빌은 이란 후제스탄 주에 있는 고대 엘람 복합 단지로, 진흙 벽돌로 만든 다층 사원 탑을 중심으로 지어졌습니다. 중앙 탑은 추가 사원과 행정 건물을 둘러싸는 세 개의 동심원 벽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왕 운타시 나피리샤는 기원전 13세기에 이 복합 단지를 왕국의 종교 중심지로 세웠습니다. 아슈르바니팔 휘하의 아시리아 군대는 기원전 7세기에 도시를 파괴하고 기초만 남겼습니다.
초가잔빌이라는 이름은 루리어에서 왔으며 초가는 언덕, 잔빌은 바구니를 뜻합니다. 고대 이름은 건설한 왕의 이름을 딴 두르 운타시, 곧 '운타시의 도시'였습니다. 구운 벽돌의 새김글에는 엘람어와 아카드어로 이곳에서 숭배한 신들의 이름이 적혀 있고, 신 나훈테에게 바친 황금상이 언급된 문구도 있습니다.
유적지는 수사에서 남동쪽으로 약 30킬로미터 떨어진 평평한 시골 지역에 있으며, 주요 도로에서 선명하게 보입니다. 방문객은 낮은 층을 걸어 다니며 외벽 유적 사이를 이동할 수 있지만, 위쪽 구역은 멀리서만 볼 수 있습니다.
복합 단지 내에는 다섯 개의 지하 아치형 무덤이 있어 엘람인들이 행한 다양한 장례 관습을 보여줍니다. 일부 방에는 화장된 유해가 안치되었고, 다른 방에는 화장되지 않은 시신이 안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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