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텔레크 카르스트·슬로바키아 카르스트 동굴군, 헝가리-슬로바키아 국경을 따라 있는 동굴계
아그텔레크 카르스트·슬로바키아 카르스트 동굴군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국경을 따라 55,800헥타르에 걸쳐 있으며, 헝가리의 아그텔레크, 센드뢰-루다바녀 언덕, 에스트라모일과 슬로바키아의 도브시나 얼음동굴, 코니아르 고원, 플레시베츠 고원, 실리차-야소프 일대 등 일곱 구역으로 이루어집니다. 바라들라-도미차 동굴군은 길이 21킬로미터로 약 4분의 1이 슬로바키아 쪽에 있습니다. 내부에는 옅은 색 돌벽에 주황색과 녹슨 붉은색 띠가 넓게 번지고, 빽빽한 석주가 고요히 비치는 물가에 솟아 있습니다.
바라들라 동굴은 1549년에 처음으로 문헌에 언급되었고 1920년부터 관광객에게 공개되었다. 얀 마이코는 1926년 복합체의 슬로바키아 쪽인 도미차 동굴을 발견했으며, 1,700미터 관람로는 1932년에 개방되었다. 동굴군은 199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고, 2000년에는 도브시나 얼음 동굴이 추가되었다.
도미차라는 이름은 동굴의 움푹한 곳을 뜻하는 슬로바키아어에서 왔으며, 1926년 얀 마이코가 발견했다. 1,700미터의 관람 코스는 1932년에 열렸다. 바라들라-도미차 동굴군에서는 기원전 5000년경의 거주 흔적이 발견되어 뷔크 문화의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로 여겨진다.
지하 환경은 계절에 관계없이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므로 연중 방문이 가능합니다. 통로는 차갑고 축축하며 바닥이 고르지 않고 일부 구간은 좁으므로 튼튼한 신발을 신고 재킷을 가져오세요.
도브시나 얼음동굴은 1870년 오이겐 루피니가 발견했으며, 일반 공개 이듬해인 1887년 유럽 최초로 전기 조명을 갖춘 동굴이 되었다. 전체 1,483m 중 약 3분의 1이 5월부터 9월까지 공개되며, 바닥의 얼음 두께는 약 25m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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