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ed city of Vratnik,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의 요새 구역
브라트니크 성벽 도시는 사라예보 구시가지에 위치한 요새화된 구역으로, 돌로 쌓은 성벽이 언덕을 따라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비셰그라드 문, 시로카츠 문, 플로차 문 등 여러 역사적인 문과 함께 흰 요새와 노란 요새 두 곳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697년 사보이 공 오이겐이 사라예보 대부분을 불태운 뒤, 도시 지도자들은 브라트니크 구역을 요새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8세기에 걸쳐 성벽, 탑, 문이 세워졌고, 19세기 초에는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노란 요새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구역은 구시가지 위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길이 가파르고 좁아 걸어서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고, 고르지 않은 돌길이 많아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을 권장합니다.
크르베나 타비야라고 불리는 붉은 요새는 완전히 사라졌지만, 그 자리였던 언덕 꼭대기에서는 사라예보 전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오는 방문객들에게 충분한 보람을 줍니다. 성벽은 지역 주민이 아닌 트라브니크에서 불러온 장인들이 건설했는데, 당시로서는 드문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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