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o Basilé, 적도 기니 비오코 노르테에 있는 화산
피코 바실레는 비오코 섬에 솟아 있는 해발 3,011미터의 화산으로, 세 개의 겹치는 현무암질 순상 화산 중 가장 높은 봉우리입니다. 순상 화산의 전형적인 완만한 경사면을 보이며, 굳은 현무암 용암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산은 1898년과 1903년의 초기 분출에 이어 1923년에 마지막으로 기록된 화산 활동이 있었습니다. 이 분출들은 남동쪽 사면의 분출구에서 발생했으며, 약 20년에 걸친 활동을 보여줍니다.
반투어를 쓰는 부비 족은 기원전 1천년기 중반에 본토에서 건너와 비오코 섬에 정착했습니다. 산의 옛 이름인 피코 데 산타 이사벨은 1472년 포르투갈 항해자 페르낭 두 포가 섬을 처음 본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화산 고지대에만 사는 비오코스페이롭스는 섬의 고립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상에는 RTVGE 방송 송신 시설과 마이크로파 중계소가 있어 정상은 운영 중인 시설이지 개방된 전망대가 아닙니다. 이 산은 말라보와 가까우며 2000년 4월에 지정된 피코 바실레 국립공원의 일부입니다. 비오코노르테와 비오코수르의 경계가 정상 부근을 지나고, 위쪽 사면은 숲으로 덮여 있어 산기슭은 나무에 가려집니다.
맑은 날에는 정상에서 북동쪽의 카메룬 산을 볼 수 있는데, 다른 나라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입니다. 이 전망은 이 지역의 화산 지형이 실제로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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