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ana Hotel, 미국 호놀룰루에 있는 호텔
모아나 호텔은 와이키키 해변에 자리한 역사 깊은 호텔로, 식민지풍 목재 발코니와 하얀 기둥이 19세기에서 20세기 초의 건축을 떠올리게 합니다. 바냔 윙의 객실은 높은 천장과 무역풍이 통과하는 넓은 창문 등 당시의 디테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은 1901년 와이키키 최초의 해변 호텔로 문을 열어, 당시 외딴 지역이었던 이곳에 전기, 엘리베이터, 현대식 욕실을 도입했습니다. 1930년대에는 안뜰이 하와이 음악 라디오 방송의 무대가 되어 북미와 아시아 전역에 전파를 탔습니다.
안뜰의 큰 바냔나무 아래에서는 지금도 1930년대 라디오 방송의 전통을 이어받은 라이브 공연이 펼쳐집니다. 손님들은 베란다에 앉아 음악가들의 연주를 들으며 바로 옆에서 태평양의 파도가 밀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객실은 안뜰 오른쪽에 있는 바냔 윙에 있습니다. 해변으로 바로 가고 싶은 방문객은 뒤쪽의 계단을 이용해 모래사장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안뜰의 바냔나무는 1904년에 심었으며, 현재 높이는 약 23미터에 이릅니다. 널리 퍼진 뿌리와 가지 덕분에 하와이에서 특별한 나무 목록에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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