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dio Monumental Virgen de Chapi, 페루 아레키파의 축구 경기장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비르헨 데 차피(별칭 에스타디오 아레키파)는 해발 2,368미터의 아레키파에 있는 타원형 다목적 경기장으로, 국립 산아구스틴 대학이 소유한다. 오시덴테, 오리엔테, 노르테, 수르 네 개의 스탠드가 40,370명을 수용하며, 오리엔테와 오시덴테는 2층, 노르테와 수르는 1층이다. 뼈대가 드러난 곡선 콘크리트 지붕이 상층 관중석을 덮고, 흰색 외벽에는 어두운 직사각형 개구부가 늘어서 있다. 천연 잔디 구장은 105×68미터이다.
건설은 198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차피의 성모에게 왕관을 씌운 부지에서 1991년 시작되었다. 총장 후안 마누엘 기옌에 따르면 아파트를 상품으로 한 대학 추첨이 비용의 약 70%를 충당했다. 1단계는 1993년 11월 11일 개장했고, 완공된 경기장은 1995년 7월 30일 멜가르 대 알리안사 리마 1-1 경기로 문을 열었다.
이 이름은 아레키파의 수호성인인 차피의 성모를 기리며, 1985년 2월 2일 요한 바오로 2세가 지금의 경기장 부지에서 그 대관식을 집전했다. 이후 에스타디오 아레키파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원래 명칭도 계속 쓰인다.
입장은 세 개의 주요 출입구로 이루어진다. 베네수엘라와 람브라마니 대로는 오시덴테와 수르 관중석으로, 아우로라 지구는 노르테와 오리엔테 관중석으로 이어진다. 오리엔테와 오시덴테는 알타와 바하 두 층이고, 노르테와 수르는 한 층이다. 오리엔테와 노르테에서는 미스티 화산이 보인다.
2003년 코파 수다메리카나 2차전은 쿠스코에 있는 시엔시아노의 홈구장이 CONMEBOL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이곳으로 옮겨졌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3-3으로 비긴 뒤 시엔시아노는 리버 플레이트를 1-0으로 꺾고 페루에 첫 국제 클럽 트로피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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