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el of Corpus Christi, 체코 쿠트나 호라에 있는 고딕 양식 예배당.
성체 예배당은 쿠트나 호라의 성 바르바라 교회 옆 바위 언덕 가장자리에 자리한 후기 고딕 양식의 예배당입니다. 정사각형 평면의 단일 홀은 3×3개의 교차 리브 볼트 칸으로 나뉘며, 가는 리브가 벽과 네 개의 기둥에서 콘솔 없이 직접 뻗어 나옵니다. 당초 계획된 2층 건물 중 서쪽 계단으로 들어가는 아래층만 지어졌습니다.
이 예배당은 성 바르바라 교회 건설이 시작되기 직전인 1380년대 중반에 성체 형제단이 납골당을 갖춘 묘지 예배당으로 세웠습니다. 건설에는 프라하의 건축 공방이 초청되었습니다. 이후 예수회가 입구를 바로크 양식의 포털로 개조했고, 18세기 말 수도회가 해산되면서 예배당은 종교적 용도로 쓰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배당의 이름은 성체 축일에서 유래했으며, 17세기 중반부터 그 수호 아래 기록되었습니다. 18세기 말 예수회가 해산된 뒤 이 건물은 오르간 제작 공방, 이어서 창고로 쓰이다가 황폐해졌습니다. 1997~2000년 복원 이후에는 관람과 소규모 문화 행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배당은 성 바르바라 교회 옆 바위 언덕 끝자락에 서 있고 서쪽 계단으로 오릅니다. 안내 투어와 드문 소규모 문화 행사 때 문을 열며, 계획된 2층 건물 가운데 실제로 지어진 것은 아래층뿐입니다. 바로크 양식의 문은 예수회가 새로 꾸민 입구를 표시합니다.
예배당은 2층으로 계획되었으나 아래층만 지어졌습니다. 미완성 위층의 포털은 바로크식 현관 위 작은 방에 남아 있습니다. 나중에 막힌 두 번째 남쪽 포털은 뾰족 아치의 윗부분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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