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대한민국 순천시에 위치한 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남해안에 위치한 순천시의 국가정원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동쪽 정원과 서쪽 정원으로 나뉘며, 주제별 구역, 인공 호수, 숲길, 그리고 인근 순천만 습지보호구역과의 연결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정원은 2013년 순천에서 열린 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박람회가 끝난 뒤에도 부지는 계속 개방되어, 2015년 한국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공식 지정되었습니다.
정원 내에는 '세계정원 구역'이라 불리는 공간이 있으며, 이탈리아, 일본, 터키,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정원 양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 구역마다 다른 식물과 배치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걸으면서 세계 각지의 정원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정원에는 동문과 서문 두 개의 주요 입구가 있으며,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서문에서 출발하면 주요 구역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부지가 넓어 모든 곳을 걸어서 둘러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각 게이트와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원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정원 입구 근처에는 낡은 화물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다리가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 아이들의 그림이 그려진 타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꿈의 다리'라 불리는 이 다리는 정원 전체에서 가장 많이 사진에 담기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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