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드의 키스로 환생한 프시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미켈란젤로 갤러리에 있는 신고전주의 대리석 조각
《큐피드의 키스로 되살아난 프시케》는 루브르 박물관 미켈란젤로 갤러리에 있는 안토니오 카노바의 흰 대리석 군상입니다. 날개가 있고 어깨끈으로 화살통을 멘 큐피드가 젖혀진 프시케를 받치며 한 손을 그녀의 머리와 팔 아래에 두고 있습니다. 프시케는 그를 향해 두 팔을 올리고, 천이 거친 받침 위에서 그녀의 하반신을 덮고 있습니다. 옆에는 아풀레이우스 이야기의 항아리와 화살이 놓여 있습니다.
이탈리아 조각가 안토니오 카노바는 1787년부터 1793년까지 영국의 미술 수집가 존 캠벨의 의뢰로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조각은 예술가들이 다시 그리스와 로마 고대의 주제와 형식으로 향하던 시기에 탄생했습니다.
주제는 아풀레이우스의 라틴어 소설 《황금 당나귀》에서 나온다. 프시케가 프로세르피나의 항아리를 열어 지옥의 잠에 빠지고, 큐피드가 화살로 찔러 그녀를 깨우는 장면이다. 항아리와 화살은 받침대 위 그녀 옆에 놓여 있고, 큐피드의 허리에는 화살통이 걸려 있다. 존 키츠는 이 대리석을 보고 1819년에 《프시케에게 바치는 송가》를 썼다.
이 조각은 미켈란젤로 갤러리에 서 있으며 모든 면에서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이 모든 각도에서 세부 사항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품 앞에서 잠시 멈추는 것만으로도 자세의 표현력과 대리석 표면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노바는 다른 표면 처리 기법을 사용하여 인물의 매끄러운 피부를 바위의 거친 부분과 천의 부드러운 주름과 구분했습니다. 이 기법은 장면에 공간적 깊이를 부여하고 두 인물 사이의 접촉을 특히 기억에 남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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