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zhi i Gjipes, 알바니아 히마라 근처 자갈 해변
플라지 이 지페스(Gjipe Beach라고도 불림)는 알바니아 리비에라의 히마라 근처에 위치한 자갈 해변으로, 드헤르미와 얄라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좁은 협곡의 입구에 위치하며, 높은 암벽이 거의 수면까지 직접 내려온다.
히마라 주변 해안은 수세기 동안 여러 민족이 만나는 곳으로, 어업과 아드리아해를 통한 교역에 이용되었다. 지페의 협곡과 해변은 접근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 오랜 시간 동안 대부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대부분 붐비는 해변을 피해 의도적으로 이곳을 선택한다. 선베드도 바도 없어서 사람들은 자갈 위에 수건을 깔고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다.
해변에는 언덕을 따라 내려오는 바위 길을 걸어서 가거나 바다에서 배를 타고 접근할 수 있다. 해안에는 아무런 편의 시설이 없으므로 물, 음식 등 하루치 필요한 것을 모두 챙겨가는 것이 좋다.
해변 바로 뒤쪽, 협곡 안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면 매끄러운 암벽과 그늘진 길이 나타나며 해안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현지 어부들이 전날 저녁에 쳐놓은 그물을 걷으러 새벽에 찾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낮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거의 목격하지 못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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