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코의 집, 고베 기타노초에 있는 미술관
우로코 하우스는 고베 기타노초 지역에 있는 미술관으로, 슬레이트 타일로 덮인 외관의 빅토리아 양식 2층 목조 건물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물에는 유럽 회화 컬렉션이 있으며, 위층에는 전망 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건물은 1905년에 외국인 거주지의 임대 주택으로 지어졌으며, 이후 다이쇼 시대에 현재의 기타노초로 이전되었습니다. 기타노초 지역은 19세기 후반, 고베가 주요 항구로 성장하면서 서양 상인과 외교관들의 주거지로 발전했습니다.
'우로코'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물고기 비늘을 뜻하며, 외벽을 덮은 슬레이트 타일을 직접적으로 가리킵니다. 내부에는 유럽 화가들의 그림이 벽에 걸려 있어, 한때 이 지역에 살았던 외국인 주민들의 취향과 일상을 느끼게 해줍니다.
건물은 기타노초 언덕 꼭대기에 있으며, 좁고 경사진 길이 이어지는 지역이라 도보로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위층의 전망 갤러리는 관람에 포함되며, 고베의 지붕 너머로 바다까지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합니다.
이 건물은 원래 위치에서 기타노초로 물리적으로 이전되었는데, 이는 당시 이 규모의 목조 건물로서는 드문 작업이었습니다. 외벽의 슬레이트 타일은 유럽에서 수입된 것으로, 당시 일본 주택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은 재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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