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ro Onsen, 일본 기후현 게로시의 온천 마을
게로 온센은 일본 기후현 게로시에 위치한 온천 마을로, 오래전부터 일본 최고의 온천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혀 왔습니다. 히다강을 따라 전통 료칸이 줄지어 있으며, 숙박 시설 내 전용 욕탕뿐만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중목욕탕도 갖추고 있습니다.
게로의 온천은 중세 시대부터 이용되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물줄기가 끊기면서 한동안 명성을 잃었습니다. 17세기에 학자 하야시 라잔이 일본 3대 명천 중 하나로 꼽으면서 그 명성이 다시 살아나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의 거리에는 무료 족욕탕이 마련되어 있어 현지인과 방문객 모두 산책 중 잠시 멈춰 발을 담그곤 합니다. 대부분의 료칸에서는 유카타를 제공하며, 이를 입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게로역은 시내 중심부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어 기차로 도착하면 주요 목욕탕과 거리까지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유메구리 데가타'라는 나무 스파 패스를 구입하면 여러 료칸의 욕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번 따로 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어 편리합니다.
마을 중심부의 분천지는 원래 야외 전신 욕조였으나, 노출된 위치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어 족욕탕으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중심 거리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쉼터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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