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Street Seaport Museum, 뉴욕 맨해튼의 해양 박물관
사우스 스트리트 시포트 뮤지엄은 뉴욕 로어 맨해튼의 시포트 지구 16번 부두에 위치한 해양 박물관이다. 부두에 계류된 역사적인 선박들, 전시 갤러리, 운영 중인 인쇄소, 그리고 조약돌 거리에 늘어선 19세기 초 창고 건물들이 한데 모여 있는 복합 시설이다.
박물관 주변 지역은 19세기 초 세계 각지에서 온 선박들이 화물과 승객을 내리던 뉴욕 최대의 상업 항구 지역이었다. 이후 지역이 변화하면서 오래된 선박과 창고들이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1960년대에 이를 보존하기 위해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박물관 내 인쇄소 Bowne & Co.에서는 역사적인 활판 인쇄기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때로는 방문객이 직접 카드를 인쇄해볼 수도 있다. 가게에서는 19세기 항구 상업 문화를 담은 수제 종이 제품도 판매한다.
박물관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주말보다 평일에 방문객이 적은 편이다. 선박은 부두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으며, 부두에서는 브루클린 브리지를 향한 탁 트인 전망도 즐길 수 있다.
1908년에 건조된 등대선 앰브로스호는 한때 뉴욕 항구 입구에 떠 있으며 선박을 안내하는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 방문객들이 직접 둘러볼 수 있다. 배를 타고 미국에 도착한 많은 이민자들에게, 이 배는 미국 땅에 닿기 전 처음으로 눈에 띈 선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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