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 유허비, 한국 오천리에 있는 기념 비석
역동 유허비는 한국 경상북도 안동시 오천리에 있는 석조 기념비입니다. 고려 후기의 학자 우탁이 살았던 자리를 표시하는 비석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비석은 고려 후기의 학자 우탁이 살았던 자리를 표시하기 위해 1789년에 처음 세워졌습니다. 1880년에 새로 세워졌으며,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지금의 오천리 자리로 옮겨졌습니다.
"역동"은 이 비석이 기리는 학자 우탁의 사후 호에서 비롯된 이름입니다. 돌에 새겨진 글자를 가까이 들여다보면, 그가 주역을 한반도에 처음으로 전한 인물로 기록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석은 오천리 야외에 서 있으며 도보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안동 지역의 다른 문화유산 명소와 함께 둘러보면 방문이 더욱 알차집니다.
이 비석은 원래 의양리에서 약 10리 떨어진 강가에 있었으나, 안동댐 저수지가 물로 채워지면서 수몰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볼 수 있는 비석은 우탁이 실제로 살았던 땅이 아닌, 댐 건설 이후 선정된 대체 장소에 세워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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