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agi Shrine, 마에바시시 미요사와초에 있는 신사.
아카기 신사는 마에바시의 아카기산 남쪽 기슭에 자리한다. 1869년에 지어진 본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신메이즈쿠리로, 구리판으로 덮은 맞배지붕에 지기와 가쓰오기 8개를 갖추었다. 본전 앞에는 네 기둥의 중문이 서 있고, 중문과 배전 사이에는 다와라스기라 불리는 삼나무 세 그루가 있다.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전승에 따르면 도요키이리히코노미코토가 고즈케국을 다스릴 때 오나무치노미코토를 모신 데서 시작되었다. 9세기에는 신위를 받았고 11세기에는 최고위인 정일위에 올랐다. 메이지 시대 이전에는 동궁과 서궁의 두 궁이 있었으나 1869년 하나로 합쳐지며 현재의 본전과 중문이 세워졌다.
신사 이름은 ‘붉을 적’과 ‘성 성’ 자로 쓰이며, 전국에 약 300곳의 아카기 신사가 있는데 이곳은 그 본궁으로 추정되는 곳 중 하나이다. 중문 옆의 다와라스기 삼나무는 다이라노 마사카도를 치러 가던 후지와라노 히데사토가 심었다고 전한다. 1월 1일, 1월 5일, 5월 5일에는 이 신사의 다다이카구라 13좌가 봉납된다.
참도는 금속 난간이 달린 넓은 돌계단으로, 낮은 돌담 너머로 삼간 목조 사전이 서 있다. 아카기산 남쪽 산허리에 있으며, 조모 전기철도 오고역에서 마에바시시 후루사토 버스(수요응답형)를 타고 '아카기진자' 정류장에서 내리면 바로다. 참도는 첫 도리이에서 오고, 나에가시마, 이치노세키 세 방향으로 갈라지고, 오고 방면에는 1612년에 심은 소나무 가로수가 남아 있다.
혼덴 내부의 궁전은 높이 117cm의 목조 보형 구조로, 문 뒤의 묵서 「源成繁寄納」을 통해 닛타 가네야마 성주 유라 나리시게가 봉납한 것으로 전해진다. 선종 양식의 기둥과 문을 갖추어 무로마치 시대의 특징을 보여주는 군마현 지정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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