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usan-ji Temple, 도쿠시마현 가미야마정에 있는 불교 사찰
쇼산지는 해발 938미터의 쇼산지산 팔합목 부근, 약 706미터에 자리한 고야산 진언종 사찰입니다. 본당은 회색 기와의 완만한 지붕에 처마가 위로 휘어지고, 처마 아래에는 조각된 목조 공포가 늘어서 있습니다. 정면에는 격자창이 있고 흰 문양이 있는 남색 막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녹색 기와의 산문은 ‘摩盧山’ 편액을 걸고 돌 기단 위에 서 있습니다.
사찰 전승에 따르면 다이호 연간(701~704년)에 에노 교자가 절을 열고 자오 곤겐을 모셨다. 815년에는 구카이가 불을 뿜는 큰 뱀을 퇴치하고 고쿠조 보살의 힘으로 바위 굴에 봉인한 뒤 본존을 새겼다고 전한다. 가마쿠라 시대 후기에는 고다이고 천황의 칙원소가 되었고, 이후 아시카가 가문과 에도 시대 하치스카 가문의 귀의를 받았다.
절 이름과 산호는 쿠카이가 코쿠조보살의 도움으로 불을 뿜는 큰 뱀을 동굴에 봉인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합니다. 본존은 비자나무 한 그루로 조각한 높이 112cm의 목조 코쿠조보살좌상입니다. 삼면대흑천당에는 중앙에 대흑천, 오른쪽에 비사문천, 왼쪽에 변재천을 모신 비불이 있으며, 앞에 세운 삼면대흑천을 참배할 수 있습니다.
쇼산지는 쇼산지산 8부 능선 부근 해발 706m에 있어 순례길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절입니다. 후지이데라에서 걸으면 가파른 길로 6~8시간이 걸리므로 차로 오는 사람이 많고, 대형 주차장은 70대를 수용하며 도로 관리비 500엔을 받습니다. 납경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납경은 1인 1책을 지켜야 합니다.
본당 뒤 등산로 입구에서 약 1.1km, 도보 약 1시간 거리의 길이 해발 938m의 쇼산지산 정상으로 이어진다. 450m 지점에는 뱀을 봉인했다는 바위가 있고, 갈림길에서 내려가면 류오 동굴, 오른쪽 길은 작은 사당과 좁은 능선을 지나 자오공겐을 모신 오쿠노인 사당에 닿는다. ‘메아라이 대사’는 류오 동굴에서 약 150m 더 간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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