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degroom's Oak, 독일 도다우어 숲에 있는 오크 나무
신랑의 오크 나무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의 도다우어 숲에 있는 나무로, 줄기에 움푹 패인 구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구멍은 땅에서 약 3미터 높이에 있으며, 작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닿을 수 있습니다.
1891년, 한 남자와 여자가 가족의 반대 때문에 나무 구멍에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를 남기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을 설득한 후, 두 사람은 나무 가지 아래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 나무는 교제를 원하는 사람들의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합니다. 낯선 사람들이 편지를 열어 읽고, 마음이 통하면 답장을 쓰기도 합니다. 나무 속에서 쪽지를 발견한 사람은 누구나 답장을 보내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 나무에는 일주일에 6일 우편물이 도착하며, 편지는 누군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읽을 때까지 구멍 속에 쌓입니다. 방문객은 마음에 드는 편지를 열어 읽을 수 있고, 원한다면 가져가도 됩니다.
2009년, 이 나무는 뒤셀도르프의 밤나무와 상징적으로 결혼하여 두 지역을 연결하는 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던 지역 주최자들의 유쾌한 제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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