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y Trinity church,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고전주의 교회 건물
성삼위일체 교회는 16개의 이오니아 기둥과 낮은 녹색 돔을 갖춘 원형당에, 녹색 지붕과 아치형 창을 지닌 낮은 직사각형 익랑이 왼쪽으로 이어집니다. 뒤편에는 뾰족한 첨탑과 십자가를 얹은 흰 종탑이 솟아 있습니다. 종탑은 금속판으로 덮인 사각뿔로, 아래층은 세례당, 위층은 종루이며 각 벽의 작은 시계판은 서로 다른 시각을 가리킵니다.
니콜라이 르보프는 알렉산드롭스코예 마을의 소유주이자 총검찰관인 알렉산드르 뱌젬스키를 위해 이 교회를 설계했고, 1785년부터 1790년까지 지어졌다. 1858년에는 본당 예배 공간을 넓히기 위해 입구 쪽에 현관이, 제단 쪽에 작은 부속실이 덧붙여졌다. 1874년 12월 15일 훗날 제독이 되는 알렉산드르 콜차크가 이곳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교구 기록에는 아버지 바실리 콜차크와 어머니 올가 일리니치나의 이름이 남아 있다.
이름은 건축물의 형태에서 비롯되었다. 원형 성당은 부활절 빵인 쿨리치를, 네 면의 피라미드형 종탑은 삼각형 모양의 파스카를 뜻한다. 알렉산드롭스코예 마을의 영주 알렉산드르 뱌젬스키 공작이 이 설계를 구상했다. 종탑의 피라미드는 로마의 체스티우스 피라미드를 본뜬 것으로, 건축가 리보프는 1781년 이탈리아 여행에서 이를 연구했다.
교회는 역사 중심지 남동쪽 네프스키 구의 네바강 왼쪽 기슭, 오부홉스코이 오보로니 대로 235번지에 있습니다. 기둥 포르티코와 격자 문이 있는 입구는 대로를 향하고, 종탑은 왼쪽 익 뒤로 솟아 있습니다. 드럼이 없어 제단 쪽은 어둡기 때문에 파란 돔과 후진 위의 천사 그림을 올려다볼 만합니다.
종탑은 리보프가 1781년 이탈리아 여행에서 얻은 인상인 로마의 체스티우스 피라미드를 재현한 것이며, 원형 성당은 그가 그곳에서 스케치한 로마와 티볼리의 원형 베스타 신전을 떠올리게 합니다. 종탑 개구부 위에는 작은 그림 문자판들이 각기 다른 시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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