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cow Palace of Youth, 러시아 모스크바 하모브니키 지구에 있는 문화 센터
모스크바 청년 궁전은 하모브니키 지구의 프룬젠스카야 지하철역 위에 자리한 사다리꼴 엔터테인먼트 복합 건물로, 흰 돌로 마감되어 높은 기단 위에 서 있다. 정면에는 하나의 주출입구가 없고 지붕을 받치는 열주가 방문객을 맞으며, 상부에는 장식 띠가 이어진다. 북쪽에는 네모난 기둥의 포르티코로 둘러싸인 지하철 대합실 입구가 건물에 통합되어 있다.
이 궁전은 1982년부터 1988년까지 야코프 벨로폴스키, 미하일 벨레냐, 미하일 포소힌, 블라디미르 하빈의 설계로 지어졌다. 1972년 공모안은 날아오르는 조각상을 얹은 삼각형 건물이었으나, 실제로는 계단에 둘러싸인 사다리꼴 형태로 지어졌다. 1984년에는 프룬젠스카야 지하철역 대합실 일부가 궁전 안에 편입되고 나머지는 철거되었다.
이름은 이 궁전을 본거지로 삼았던 청년 조직에서 비롯되었으며, 2002년 이후 대강당은 주로 뮤지컬 공연장으로 쓰인다. 1989년에는 롤란 비코프의 제안으로 제1회 모스크바 국제 아동·청소년 영화제가 열려 42개국 150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작은 무대 뒤에 20년간 가려져 있던 정문의 대리석 포털은 2014년에 다시 열렸다.
프룬젠스카야 지하철역 대합실이 궁전 북쪽에 붙어 있어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홀에 도착할 수 있다. 건물에는 하나의 정문이 없으며 지붕을 받치는 열주가 방문객을 맞는다. 대강당은 1,800석이고 1,200제곱미터의 마루 홀은 최대 2,000명을 수용한다.
지하철 대합실은 궁전보다 먼저 지어졌다. 1984년 프룬젠스카야 역 출입구의 한쪽은 건물에 통합되고 다른 쪽은 철거되었으며, 출입구는 네모난 기둥의 포르티코로 마감되었다. 건축가들은 정문을 일부러 두지 않아 지붕을 받치는 열주가 방문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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