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vity Church at Putinki, 러시아 모스크바 트베르스코이 구역에 있는 교회 건물
푸틴키의 성모 탄생 교회는 트베르스코이 구역에 있는 하얀 러시아 정교회 건물로, 특별히 성형한 벽돌로 지어졌습니다. 앞쪽에는 피라미드 지붕과 반원 아치가 있는 낮은 적백색 예배당이 있고, 뒤쪽 주 건물은 세 개의 초 같은 천막과 계단식 탑 위의 푸른 양파 돔과 금 십자가로 솟아 있습니다. 낮은 벽은 움푹 들어간 장식 패널로 띠를 이루고, 중앙 신랑은 어두운 경사 지붕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 교회는 화재로 소실된 목조 교회 자리에 1649년 세워지기 시작해 1652년 차르 알렉세이 미하일로비치 치하에서 완공되었습니다. 1653년 니콘 총대주교가 천막 지붕 교회 건축을 금지하면서 모스크바에 남은 마지막 석조 천막 교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17세기 말에는 테오도로스 티론 예배당이 있는 넓은 식당이 증축되었고, 1938년 폐쇄되었다가 1990년 러시아 정교회에 반환되었습니다.
‘푸틴키’라는 이름은 트베리를 거쳐 온 유럽 사절들이 묵던 인근 사절원(푸테보이 드보르)에서, 또는 드미트로프와 북쪽 도시로 가는 길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이 교회는 총대주교좌 메토히온이며 1991년 8월에 예배가 재개되었습니다. 알렉산드르 압둘로프의 축제 ‘자드보르키’가 복원 자금을 모았고, 2008년 1월 5일 그의 장례식이 이곳에서 거행되었습니다.
교회는 매일 방문객에게 열려 있으며, 일주일 내내 정기 예배가 진행됩니다. 종교 의식으로 인해 특정 시간에 일부 구역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방문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교회의 다섯 개 천막 지붕은 독특한 구성을 이룹니다. 세 개의 촛대 모양 천막이 본당을 덮고, 네 번째는 식당을 덮으며, 다섯 번째는 그 사이 종탑 위에 솟아 있습니다. 니콘 총대주교가 삼위일체 수도원으로 가는 길에 이 교회를 지나다가 그 설계에 크게 분노하여 1653년에 천막 지붕 교회 건축을 전면 금지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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