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llgarn Palace, 스웨덴 쇠데르만란드 지방의 왕실 궁전
툴가른 궁전은 상부 외벽이 분홍빛 오렌지색이고 1층이 옅은 회색인 3층 건물로, 중앙부는 삼각 박공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지붕 위에는 녹색 돔과 가는 첨탑을 얹은 어두운 시계탑이 솟아 있고, 난간 뒤로 높은 직사각형 창문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43미터 길이의 본관에서 폭 8미터의 날개 두 개가 뻗어 툴가른스비켄을 향한 열린 안뜰을 이룹니다.
최초의 성 슈투레보르겐은 1600년경 툴가른스비켄의 바위 곶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다. 1719년 철거되었고, 1713년 영지를 상속받고 헤드비그 카타리나 릴리와의 결혼으로 큰 재산을 가진 추밀고문관 마그누스 율리우스 드 라 가르디에의 의뢰로 현재 궁전이 세워졌다. 건축가 요제프 가브리엘 데스탱과 스톡홀름 장인들이 1720년부터 1727년까지 건설했다. 1772년 왕실이 툴가른을 매입해 왕의 거처로 삼았다.
툴가른이라는 이름은 소나무 숲을 뜻하는 tylle와 좁은 만을 뜻하는 garn에서 나왔으며 세관과는 무관하다. 프레드리크 아돌프 공작은 1778년부터 1793년까지 연인 소피 하그만과 이곳에 머물렀고, 그 시절의 이야기는 '툴가른의 기억'으로 전해진다. 아침 식사실은 남독일식 비어슈투베로 꾸며져 바덴 출신인 빅토리아 왕비의 고향을 떠올리게 한다.
이 궁전은 스톡홀름에서 차로 1시간 이내에 있으며, 개장 시간 동안 방문객에게 주차 시설과 카페를 제공합니다. 주요 도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부지를 탐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1924년 에티오피아의 황태자 라스 타파리(훗날 황제 하일레 셀라시에)가 유럽 순방 중 툴가른에 머물렀다. 현관 홀 벽은 손으로 그린 네덜란드 타일로 덮여 있고, 아침 식사실은 남부 독일식 비어슈투베로 꾸며져 있어 바덴 출신인 빅토리아 왕비의 배경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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