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zersgracht,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운하
카이저스흐라흐트는 암스테르담 중심에 있는 넓은 운하로, 헤렌흐라흐트와 프린센흐라흐트 사이에 있다. 길이는 약 2.8킬로미터이며, 1600년대와 1700년대의 좁은 벽돌집들이 늘어서 있고 14개의 고정 돌다리가 놓여 있다.
운하는 1615년 여름, 이웃한 프린센흐라흐트 직후에 처음 파였으며 막시밀리안 1세 황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동쪽의 토지는 그해 말에 팔렸고, 약 3년 안에 대부분의 땅이 집과 창고로 채워졌다.
123번 건물은 박공에 로마 신들의 조각된 머리가 있어 '머리가 있는 집'이라는 현지 이름이 붙었다. 근처 102번의 로데 후트는 모자 가게로 시작해 나중에 개신교 모임의 은밀한 만남의 장소가 되었는데, 그 변화는 소박한 외관에서 엿볼 수 있다.
양쪽 어느 쪽을 따라 걸어도 오래된 건물 외관을 잘 볼 수 있고, 많은 구간에 교통량이 적은 보도가 있다. 운하는 일반적으로 중앙역 근처에서 도보로 가기 쉽지만, 저녁에는 더 조용하고 덜 붐빈다.
포엔튤넬이라는 숨겨진 보행자 터널이 물 아래를 지나며, 1974년에 개통되어 사람들이 지표를 건너지 않고 건물 사이를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지금은 폐쇄되고 봉인되어 방문객들은 잠긴 입구만 볼 뿐 이전 사용의 흔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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