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a Castle, 미나미시마바라에 있는 성터
하라 성은 아리아케해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의 성터로, 길게 경사진 돌담은 어두운 색의 거칠게 네모난 돌을 고른 층으로 쌓아 직사각형 구획으로 나뉜다. 담 위로는 잎이 진 나무들이 선 풀 언덕이 성터로 이어진다. 성 안에는 혼마루, 니노마루, 산노마루, 아마쿠사마루, 데마루가 있으며 돌담, 마스가타, 혼마루 천수대의 기단이 남아 있다.
하라성은 1496년 아리마 다카즈미가 히노에성의 지성으로 쌓았다. 1599년에서 1604년 무렵 아리마 하루노부가 기와지붕과 석벽을 갖춘 거성으로 개축했다. 1616년 폐성되었고, 1637년부터 1638년까지 시마바라 난 때 약 3만 7천 명의 반군이 농성했다. 난이 끝난 뒤 막부는 남은 석벽과 건물을 헐었다.
원성은 1604년 예수회 연보에 기록된 대로 기독교 축복을 받았다. 발굴 조사에서는 묵주, 십자가, 메달, 꽃십자 무늬 기와 조각이 출토되었는데, 이는 기리시탄 다이묘 소유 성곽에서 처음 나온 사례이다. 1766년에는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죽은 이를 추모하기 위해 지장존탑인 '호네카미 지조'가 세워졌다.
지형은 다소 언덕이 많아 유적지의 여러 층을 탐험할 때 발걸음을 조심해야 합니다. 방문객은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고 유적의 여러 구역을 걸어 다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발굴 조사에서 일본 역사상 가장 큰 성문 중 하나의 유적과 전투에서 사용된 납탄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이곳에서 벌어진 전투의 규모와 강도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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