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rara Cathedral, 이탈리아 카라라의 대성당
카라라 대성당은 직사각형 평면에 세 개의 신랑과 반원형 후진을 가진 교회로, 대리석을 거푸집으로 사용해 잡석을 채우는 방식으로 지어졌습니다. 14세기 후반에 완성된 파사드는 루니산 흰 대리석과 콜론나타산 검은 대리석의 띠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물 우화 조각으로 장식된 아치볼트가 있는 문과 방사형 기둥이 모두 다른 고딕 양식의 장미 창이 있습니다. 교회와 분리된 종탑은 높이 33미터입니다.
1035년에 이전 교회인 에클레시아 산크티 안드레아에 데 카라리아가 기록되어 있으나, 그중 남은 것은 부조 하나뿐입니다. 현재 건물은 1099년 세례 본당이 되면서 확장되었고, 1151년에는 루카의 산 프레디아노 참사회 관할로 넘어갔습니다. 후진은 1235년에 이미 존재했고, 고딕 양식 파사드는 14세기 후반에 완성되었습니다.
대성당은 수호성인 체카르두스가 아니라 성 안드레아에게 봉헌되었으며, 체카르두스의 석관은 내부에 보관되어 있다. 후진 창에는 조각가 안드레아가 작업을 감독한 자신의 초상으로 보이는 'Andreas opus'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종탑의 '캄파노네'는 1888년에 주조되었고 1918년 11월 4일에 금이 가 1922년에 다시 주조되었다.
대성당은 구시가지에 있어 중심부 대부분에서 도보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방문하면 대리석 파사드에 가장 좋은 빛이 비치며 흰색과 검은색 줄무늬의 대비가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
이 건물은 아푸안 알프스의 흰 대리석만으로 지어진 이 지역 최초의 건물 중 하나로 여겨지며, 그 재료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 오래 전의 일입니다. 이는 나중에 지역 전체의 정체성을 형성하게 될 지역 장인 전통의 초기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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