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al Crypt of Superga,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지하 납골당이자 영묘
수페르가 왕실 납골당은 토리노의 수페르가 대성당 지하에 있는 매장 시설로, 라틴 십자형으로 배열된 62개의 무덤이 있습니다. 내부는 대리석 장식과 조각으로 꾸며져 바로크 건축의 장인 정신을 보여줍니다.
이 납골당은 1774년 국왕 비토리오 아메데오 3세가 의뢰하고 건축가 프란체스코 마르티네스가 설계하여 1778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세대에 걸쳐 사보이아 가문의 여러 구성원들의 묘소가 되었습니다.
이 지하 묘소는 사보이아 가문의 장례 전통을 보여 준다. 사망한 군주는 중앙 석관에 안치되었다가 다음 군주가 죽으면 옆 벽감으로 옮겨졌다. 카를로 알베르토는 후계자들이 로마 판테온에 묻혀 지금도 중앙에 있다. 주위에는 이냐치오와 필리포 콜리노가 만든 흰 대리석 조각 네 점이 있으며 신앙, 자애, 관용, 학문을 나타낸다.
크립트는 대성당 왼쪽 외벽에서 대리석 계단과 넓은 복도를 지나 들어간다. 계단 끝 반원형 공간에는 1878년에 놓인 카를로 피넬리의 카라라 대리석 성 미카엘 조각이 있다. 내부는 대성당 바닥 바로 아래에 있어 관람은 지하에서 이루어지고 서늘하다.
계단 아래의 카라라 대리석 조각은 1878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가 이곳에 세운 것으로, 안토니오 카노바의 제자 카를로 피넬리의 작품입니다. 의인화된 악마를 물리치는 대천사 미카엘을 표현하며, 원래는 토리노 왕립 무기고의 입구 홀에 전시되었으나 무덤을 상징적으로 지키기 위해 이곳에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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