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b of Pope Julius II, 로마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성당에 있는 교황의 무덤
교황 율리오 2세의 묘는 이탈리아 로마의 산 피에트로 인 빈콜리 대성당 내부에 있는 대리석 기념물로, 중앙에 앉아 있는 모세의 대형 조각이 있습니다. 양쪽에는 라헬과 레아의 인물상이 서 있으며, 전체 구성은 흰 카라라 대리석의 단일 건축 구조로 벽에 기대어 솟아 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1505년 교황의 요청으로 무덤 작업을 시작했지만 시스티나 성당 등 다른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번 중단했습니다. 최종 버전은 원래 의뢰 40년 후인 1545년에야 완성되었으며 첫 설계보다 훨씬 작았습니다.
중앙의 모세 동상은 머리에 작은 뿔이 있는데, 이는 성서의 중세 번역 전통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 표현은 수세기 동안 기독교 예술에서 표준이 되었으며 유럽 전역에서 이 성서 인물의 이미지를 형성했습니다.
이 기념물은 교회 주요 신도석의 오른쪽 벽을 따라 서 있으며, 입구에서 불과 몇 걸음 떨어져 있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조각의 세부 사항과 대리석의 질감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자연광이 들어옵니다.
원래 설계는 40개의 조각이 있는 독립형 3층 기념물로, 옛 성 베드로 대성당에 놓일 예정이었습니다. 재정적 어려움과 교황의 우선순위 변화로 이 프로젝트는 조각 7개만 있는 더 소박한 벽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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