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mi, 조지아 카헤티의 성채
그레미는 조지아 카헤티의 바위 언덕 위에 있는 성채로, 대천사 교회, 3층 성, 종탑, 포도주 저장고가 거친 돌담 안에 있다. 교회는 베이지색과 붉은빛 벽돌로 지어졌으며, 좁은 아치 창이 뚫린 다각형 드럼 위에 회색 금속의 높은 원뿔 지붕이 얹혀 있다. 오른쪽에는 비슷한 지붕을 가진 별도의 네모난 벽돌 탑이 서 있다.
1466년 조지아 왕국의 분열 후 그레미는 카헤티 왕국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레반 왕은 1565년에 대천사 교회를 세우고 1577년까지 프레스코화로 장식하게 했습니다. 1615년 샤 아바스 1세의 군대가 도시를 파괴했고, 카헤티의 왕들은 거처를 다시 텔라비로 옮겼습니다.
그레미라는 이름은 한때 성채 아래에 있던 도시에서 유래했습니다. 15세기부터 이곳에서 필사본이 만들어졌으며, 1535년 티나틴 여왕의 주도로 편찬된 『스비낙사리』도 그중 하나입니다. 교회 내부 서쪽 벽에는 교회 모형을 든 레반 왕의 프레스코화가 있고, 그 옆에 그루지야 문자 아솜타브룰리로 된 명문이 있습니다.
부지는 언덕 위에 있으며 주변의 포도밭과 들판을 내려다봅니다. 입구에서 교회까지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성 안에는 1939년부터 1949년까지 이루어진 발굴에서 발견된 유물을 전시하는 작은 박물관이 있습니다.
교회 서쪽 벽에는 교회 모형을 든 카헤티의 레반 왕 프레스코화가 있고, 조지아 문자 아솜타브룰리 비문이 새겨져 있다. 그의 무덤도 바로 옆에 있다. 종탑은 현재 고고학 유물과 16세기 대포를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쓰이며, 벽면에는 1985년 레반 초고슈빌리가 그린 카헤티 왕들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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