Église Saint-Andéol de Bourg-Saint-Andéol, 프랑스 부르생탕데올에 있는 교회
부르생탕데올의 생탕데올 교회는 프랑스 남부 론강 위 언덕에 있는 오래된 석조 교회입니다. 두꺼운 벽, 작은 반원 아치 창문, 네모난 종탑이 주변의 오래된 집들과 어울리는 튼튼하고 단순한 윤곽을 만들어 줍니다.
이곳에는 9세기 후반 비비에의 주교 베르누앵이 세운 카롤링거 시대 교회가 있었으나 그의 묘판만 남아 있습니다. 1108년 레제 주교는 교회를 생뤼프의 규율 수도사들에게 맡겼고, 그들이 현재의 로마네스크 교회를 지어 1119년 2월 28일 교황 갈리스토 2세가 축성했습니다. 수도사들은 세속 성직자들에게 쫓겨났다가 1206년 교황 인노첸시오 3세에 의해 복귀하여 1772년까지 봉직했습니다. 교회는 1568년 레자드레 남작의 군대에 약탈당했고 1862년부터 1868년까지 복원되었습니다.
입구 근처의 작은 현관에는 조각된 돌이 있어 건축자들의 솜씨를 짐작하게 합니다. 주민들은 지금도 예배와 모임을 위해 이 교회를 사용하므로, 일요일 아침이면 종소리나 사람들의 목소리가 근처 골목으로 퍼지곤 합니다.
밖을 걸으면 둥근 후진과 작은 아치들이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 건물을 한 바퀴 돌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쪽은 바닥이 고르지 않을 수 있고 빛이 어두우니, 제단 쪽으로 갈 때 발밑을 조심하세요.
교회 안에는 성 안데올의 유해를 담은 석관이 있다. 다섯 살 소년을 위해 만든 로마 시대 이교도의 관으로, 옆면에 라틴어 비문이 남아 있다. 9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는 생폴리카르프 예배당에 보관되었고, 이곳으로 옮길 때 한쪽 면에 두 성인과 비문이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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