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ciana Cathedral, 프랑스 루차나에 있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
루차나 대성당은 옅은 회색과 황갈색 석재 블록을 층층이 쌓아 지은 바실리카 평면의 교회이다. 삼각형 박공 꼭대기 근처에는 작은 십자형 창이 있고 그 아래에는 둥근 창이 있으며, 측벽에는 좁은 반원 아치 창이 있고 오른쪽 아래 모서리에는 가느다란 사이프러스가 서 있다.
마리아나는 기원전 93년 가이우스 마리우스가 세운 로마 식민지였고, 코르시카에서 가장 이른 축에 드는 교구는 5세기에 시작되었다. 대성당은 11세기에 라 카노니카라 불린 자리에 세워져 1119년 피사 대주교에 의해 봉헌되었다. 사라센인을 이긴 뒤 위그 콜론나가 성모에게 바쳐 지었다는 전승이 있다. 주교좌는 1440년 베스코바토로 옮겨졌고 교구는 1570년 바스티아에 통합되어 폐지되었다.
‘라 카노니카’라는 이름은 옛 대성당에 딸린 참사회의 거처를 가리킨다. 2002년부터 이 건물은 마리아나 명의 주교의 좌소가 되었다. 내부에는 2003년 모나코의 레니에 3세 공이 기증한 성 데보타 상과 루차나 출신 조각가 마리클로드 세이 도미니치가 만든 커다란 청동 그리스도상이 있다.
건물은 루차나 북쪽 라 카노니카 평지, 고대 마리아나 유적지 옆에 서 있다. 입구는 삼각 박공 정면의 아치문이며, 높은 창 세 개가 있는 긴 측벽은 탁 트인 땅을 향한다. 내부는 바실리카식 단일 신랑이라 관람은 짧게 끝나고 옆의 로마 유적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대성당에는 2003년 모나코의 레니에 3세 공이 기증한 성 데보타 상과 루차나 출신의 화가이자 조각가인 마리클로드 세이 도미니치가 만든 큰 청동 그리스도상이 있다. 성 데보타는 코르시카와 모나코의 수호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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