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nt Saint-Michel, 프랑스 망슈주 르몽생미셸의 조수섬과 수도원
몽생미셸은 쿠에농 강 하구의 화강암 섬으로, 요새화된 마을과 베네딕토회 수도원이 들어서 있습니다. 기슭은 원형 탑이 있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위로 가파른 지붕의 집들이 버트레스를 갖춘 거대한 건물까지 올라가며, 금빛 미카엘 상을 얹은 가느다란 첨탑이 솟아 있습니다.
708년경 아브랑슈의 주교 오베르는 대천사 미카엘의 꿈을 세 번 꾼 뒤 바위 위에 예배당을 세웠습니다. 성인의 손길에 그의 두개골에는 구멍이 뚫렸고, 이 유골은 아브랑슈 대성당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966년 리샤르 1세 공작이 베네딕토회 수도원을 세웠고, 1023년부터 로마네스크 양식의 신랑이 지어졌습니다. 백년전쟁 중 영국군은 1434년까지 11년 동안 이곳을 포위했습니다.
수도원의 이름은 708년 오베르 주교 앞에 나타난 대천사 미카엘에서 유래했습니다. 바위는 이전에 몽통브라 불렸으며 켈트족의 성지였습니다. 오늘날 발치의 마을에서는 플라르 부인의 오믈렛이 명물로 순례자와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섬에는 본토 주차장에서 보행자용 다리와 셔틀버스로 갑니다. 거리는 가파르고 돌이 깔려 있으니 튼튼한 신발을 신으세요. 둑길은 2009년에 철거되었고 2014년에는 조류가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약 760m의 다리로 대체되었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밀물 때에는 섬이 본토에서 완전히 고립되고, 바닷물이 바위를 둘러싸는 고리를 형성하여 구조물이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밀물이 들어오는 속도는 사람이 걷는 것보다 빨라 많은 방문객을 놀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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