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pseli Municipal Market, 그리스 아테네의 시장 홀
킵셀리 시립 시장은 그리스 아테네의 킵셀리 지역에 있는 단층 시장 홀로, 직선과 대칭적인 창문이 있는 전간기 양식의 깔끔한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넓은 단일 바닥을 따라 작은 판매대와 가판대가 늘어서 있고, 방문객들은 높은 천장 아래에서 농산물, 빵, 꽃, 수공예품 진열대 사이를 걸어 다닙니다.
이 시장은 1935년 코스타스 코치아스 시장 재임 시절 알렉산드로스 메탁사스가 설계했고, 1937년 8월 4일 독재자 이오아니스 메탁사스에 의해 문을 열었습니다. 2003년까지 영업했으며 1973년과 2003년 철거 제안을 피했고 2005년 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2012년 복원이 시작되어 2016년 임팩트 허브가 관리를 맡았고, 2018년 10월 4일 새 단장한 시장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포키오노스 거리 쪽 앞 모퉁이 근처의 작은 방에서는 ‘Voices | People | Stories’라는 제목 아래 구술 역사와 오래된 사진을 전시하여, 이 시장을 만들어 온 상인과 이웃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판매대 주변에서는 여러 공동체의 언어와 음식 전통이 어우러져, 단순한 쇼핑 장소라기보다 일상적으로 공유되는 만남의 장소처럼 느껴집니다.
포키오노스 네그리 거리의 정문은 턱이 없고, 내부 바닥은 평평해서 유모차나 휠체어로 이동하기 편합니다. 아침에는 비교적 한산하고 주말에는 가판대와 방문객이 늘어나므로, 천천히 둘러볼 공간을 원한다면 일찍 가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동쪽 벽에는 희미한 글자 ‘KKE’와 낫과 망치 표시가 1944년부터 남아 있는데, 그리스가 나치 점령에서 해방된 직후 새겨진 것입니다. 내부에서는 시장의 비영리 운영에 사회적 상점이 포함되어 있어 선물이나 식물을 사는 것이 지역 활동을 돕는 일도 되지만, 평소 시장의 활기 속에서는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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