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Mang's Abbey, 독일 퓌센에 있는 수도원
성 망 수도원은 퓌센에 있는 옛 베네딕토회 수도원으로, 1696년부터 1726년까지 요한 야코프 헤르코머의 설계로 지어진 바로크 양식 건물군이 안뜰을 둘러싼 흰 벽과 붉은 기와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왼쪽에는 시계판과 가파른 붉은 피라미드 지붕을 얹은 높은 네모난 흰 탑이 서 있고, 왼쪽 아래에는 붉은 둥근 지붕의 모서리 부분이 있는 익랑이 있으며, 아래쪽 가장자리에는 붉은 원뿔 지붕의 작은 원형 탑이 있다.
9세기 전반 아우크스부르크 주교의 사유 수도원으로 세워졌으며, 은수자 퓌센의 마그누스가 9월 6일에 사망한 암자와 기도실에서 비롯되었다. 1696년부터 1726년까지 게르하르트 오버라이트너 수도원장은 요한 야코프 헤르코머의 설계로 중세 건물을 바로크 수도원으로 다시 지었다. 1803년 1월 15일 외팅겐-발러슈타인 공작 부인 빌헬미네는 아에밀리안 하프너 원장에게 수도회 해산을 명했고, 건물은 1803년 3월 1일까지 비워졌다.
이 교회는 성 망누스의 거대한 성유물함으로, 그의 전설이 내부 전체의 프레스코 연작 주제가 되었다. 남독일 바로크에서 처음으로 지역 성인의 생애가 그림 프로그램을 정한 사례다. 망누스는 9월 6일 이곳에서 사망했고 그의 시신은 손상되지 않은 채 발견되었다. 2000년 시복된 프란츠 크사버 젤로스는 1819년 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건물은 두 소유자로 나뉜다. 옛 수도원 교회는 1837년 퓌센 교구에 넘겨졌고, 수도원 건물은 1909년 시가 사들였다. 북쪽 날개는 시청, 남쪽 날개는 퓌센 시립 박물관으로 바로크 의전실도 관람할 수 있다. 교회와 박물관의 입구는 따로 있다.
1803년 해산 후 수도원 도서관의 장서는 뗏목으로 레히강을 따라 운반되었고, 대부분은 아우크스부르크 대학 도서관에, 소수의 귀중한 필사본은 아우크스부르크 교구 문서관에 보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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