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msbüttel Castle, 독일 트렘스뷔텔에 있는 영주의 저택
트렘스뷔텔 성은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트렘스뷔텔에 있는 저택으로, 1894년부터 1895년까지 베를린 건축가 한스 그리제바흐의 설계로 지어졌다. 2층 규모의 역사주의 건물로 신르네상스와 유겐트슈틸 요소를 결합했으며, 장식 박공과 지붕창, 입구 포털 위로 솟은 고딕풍의 가파른 지붕을 얹은 성탑 모양의 탑이 눈에 띈다. 내부는 고정 목재 벽판과 스투코 장식으로 르네상스와 바로크 형식에 유겐트슈틸의 꽃무늬를 더했다.
13세기에는 폰 베델 가문의 물성이 있었고, 1302년에 트레메테스보틀레라는 이름으로 처음 기록되었다. 1544년부터 슐레스비히-홀슈타인 공작들이 사냥용 별장으로 사용했다. 1780년경 크리스티안 추 슈톨베르크-슈톨베르크 백작이 고전주의 양식의 저택을 지었으나 1851년 화재로 손상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하젠클레버 가문이 건축가 한스 그리제바흐에게 의뢰하여 1894년부터 1895년까지 세운 것이다.
트렘스뷔텔이라는 이름은 13세기에 이곳에 정착해 지명을 자신들의 이름으로 삼은 기사 가문 폰 베델에서 비롯되었다. 1302년의 가장 오래된 문서는 이곳을 트레메테스보틀레라 부른다. 1780년경 관리인 크리스티안 추 슈톨베르크슈톨베르크는 마티아스 클라우디우스, 프리드리히 고틀리프 클롭슈토크, 빌헬름 폰 훔볼트를 이곳에서 맞았다. 1966년 6월 비틀스는 유일한 독일 투어 중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건물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2020년 호텔이 문을 닫은 뒤 2023년 4월 민간 정신과 클리닉이 개원했으나 2024년 2월 2일 파산을 신청했다. 저택을 둘러싼 약 4헥타르의 공원은 1939년 이후 영지가 분할될 때에도 남아 있었다. 외관과 공원은 밖에서 볼 수 있다.
1894~1895년에 지어진 이 저택에는 처음부터 전기가 들어와 당시 시골 저택으로는 드문 일이었다. 설계는 베를린의 한스 그리제바흐가 맡았다. 이후 호텔의 손님으로는 소피아 로렌, 비틀스, 롤링 스톤스, 레너드 번스타인, 클라우스 킨스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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