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lifresserbrunnen, 스위스 베른의 르네상스 분수
킨들리프레서브룬넨은 베른 코른하우스광장에 있는 채색 석조 분수로, 1545~1546년 한스 기엥이 만들었다. 조각은 빨간 모자와 빨간 상의, 초록 스타킹을 입은 수염 난 거인이 앉아 입에 댄 벌거벗은 아이의 머리를 물고 있고, 무릎 위 갈색 자루에는 아이 세 명이 더 들어 있다. 조각은 화환으로 장식된 코린트식 기둥에 기대어 있고, 받침대에는 무장한 곰들의 행렬이 새겨져 있다.
한스 기엥은 1545년 같은 위치에 있던 오래된 목조 구조물을 대체하기 위해 이 분수를 만들었습니다. 이 분수는 르네상스 시기에 도시의 예술적, 공학적 역량의 표현으로 등장했습니다.
‘킨들리프레서’는 스위스 독일어로 ‘아이를 먹는 자’를 뜻하며 1666년에 처음 기록되었다. 그 전까지 분수 이름은 ‘플라츠브루넨’이었다. 이 조각상은 말을 듣지 않는 아이를 겁주는 중세·근대 초의 ‘킨더슈레크’ 전통에 속하며, 아이를 넣는 자루를 메고 있다. 뾰족한 모자는 유대인 모자와 게오르크 펜츠의 1531년 사투르누스 판화와 연결되며, 자크 세세크스의 소설 《L'Ogre》(1973)에도 등장한다.
분수는 코른마르크트가 아니라 베른 구시가지의 코른하우스플라츠에 있으며, 치트글로게 시계탑에서 도보로 몇 분 거리입니다. 1997년 광장의 트램 노선 정비 때 약간 옮겨졌습니다. Energie Wasser Bern이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한 식수를 수반에 공급하므로 수도꼭지에서 병에 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여덟 명의 아이는 고대 스위스 연방의 여덟 주를, 아이를 삼키는 괴물은 그들을 집어삼키려는 적을 뜻한다는 해석이 있다. 이는 받침대의 부조와 맞아떨어진다. 무장한 곰들이 피리 부는 이와 북치는 이를 앞세워 전쟁에 나서며, 이 부조는 한스 루돌프 마누엘 도이치가 도안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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