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fry of Namur, 벨기에 나뮈르에 있는 종탑
나뮈르 종탑은 생자크 탑이라고도 불리며, 밝은 회색의 다듬은 돌을 쌓아 올린 원통형의 높은 탑으로 중세 성벽의 세 탑 가운데 하나입니다. 탑의 위쪽 돌면에는 어두운 금속 숫자와 글자가 호를 그리며 "R J 5 7 3 7"이라고 붙어 있고, 그 아래로 작은 직사각형 구멍들과 수직 철제 타이 바가 있습니다. 꼭대기는 중앙의 사각 랜턴과 뾰족한 장식이 있는 네 모서리 소탑을 갖춘 어두운 슬레이트 지붕으로 덮여 있으며, 바닥 근처에는 더 큰 직사각형 창 구멍이 있습니다.
1388년경 나뮈르 중세 성벽의 세 탑 중 하나로 세워진 생자크 탑은 도시 성문 하나를 지켰고, 1570년부터는 방클로크가 바깥 성문의 개폐를 알렸습니다. 1745년 공성전 중 생피에르오샤토 성당이 불탄 뒤 1746년 도시 종탑이 되었으며, 성벽은 이후 철거되었지만 탑은 보존·복원되었습니다.
탑의 이름 생자크는 중세 성벽에서 지키던 도시 문에서 유래했습니다. 1570년부터 방클로크 종은 나뮈르 외곽 성문의 개폐를 알렸습니다. 1746년 이후에는 도시의 시간과 사건을 알리는 시민의 종을 보관하고 있으며, 벨기에와 프랑스의 종탑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탑은 나뮈르 중심 광장에서 도보로 가까운 rue du Beffroi에 서 있으며, 철제 숫자 "R J 5 7 3 7"과 1944년 8월 18일의 탄흔이 남은 외관은 거리에서 언제든 볼 수 있습니다. 내부는 자유롭게 개방되지 않으므로 오르려면 지역 관광 안내소에 미리 문의하십시오.
이 탑은 원래 지금보다 거의 두 배나 높았다. 1570년부터 있던 방클로크는 도시 외곽 성문의 개폐를 알리는 신호를 보냈다. 1944년 8월 18일 미국의 폭격이 이 종탑을 강타해 한 수녀가 건물로 튕겨져 숨졌으며, 돌에는 아직도 탄흔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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