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ety Theatre, Isle of Man, 맨 섬 더글러스에 있는 극장
게이어티 극장은 더글러스의 해리스 프롬나드에 서 있으며, 위층 로지아와 박공 탑, 회반죽 장식이 있는 입구 파사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1899년 프랭크 매첨의 설계로 된 내부에는 객석 위에 스테인드글라스 천장을 갖춘 돔이 있고, 천장화와 회반죽 장식은 바로크와 엘리자베스 시대 요소를 결합합니다.
이 자리에는 먼저 1893년 4월에 문을 연 배럴 볼트 지붕의 공연장 마리나가 있었으나 운영 회사의 파산으로 석 달 만에 문을 닫았고, 1894년 파빌리언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1899년 소유주들은 프랭크 매첨을 고용해 무대를 42피트(12.8미터) 늘리고 3층을 증설했습니다. 극장은 1900년 7월 16일 아다 블랜시가 출연한 웨스트엔드 작품 「The Telephone Girl」로 개관했습니다.
극장 이름은 1900년 개관 당시 유행하던 버라이어티 공연 '게이어티'에서 비롯되었다. 지금도 지역 극단과 뮤지컬·연극·오페라 순회 공연이 열리며, 2000년부터는 1,620석 규모의 인근 빌라 마리나와 함께 빌라게이어티 단지를 이룬다.
따뜻한 달의 토요일에는 가이드 투어가 운영되며, 건물의 건축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극장은 해변 산책로 바로 옆에 있어 도보로 쉽게 닿을 수 있습니다.
게이어티 극장에는 2000년 7월 16일 개관 100주년 기념 공연 《코르시카의 형제들》을 위해 제작된, 세계에서 유일하게 작동하는 코르시카 트랩이 남아 있다. 배우를 무대 바닥에서 들어 올리며 옆으로 이동시키는 장치이며, 춤추는 여인이 그려진 빅토리아 시대의 막도 작동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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