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ica Botanical Gardens, 로조에 있는 식물원
도미니카 식물원은 로조의 16헥타르 부지에 있으며, 이곳은 과거 배스 에스테이트의 사탕수수 농장이었습니다. 도미니카의 국수이자 국화인 보이스 콰이브(Sabinea carinalis)를 비롯해 포탄나무, 반얀, 세기야자, 일랑일랑이 자랍니다. 부지 내 연구소는 보전 연구에 쓰이며, 자코와 시세루 앵무새를 위한 센터도 있습니다.
영국 왕실 정부는 1889년 작물 다양화를 장려하고 농민에게 제대로 번식한 묘목을 공급하기 위해 식물원 계획을 시작했습니다. 한때 배스 에스테이트의 사탕수수 농장이던 16헥타르는 1891년 윌리엄 데이비스가 정부에 매각했습니다. 1890년 에든버러 왕립 식물원의 관장 찰스 머리가 식재를 시작했고, 헨리 F. 그린이 부지를 설계했으며, 1892년 조지프 존스가 관리를 맡았습니다.
이 정원은 로조에 남은 몇 안 되는 열린 녹지 가운데 하나로 오랫동안 크리켓 경기장으로 쓰였으며, 1971년 맞은편에 윈저 파크가 조성되기 전까지 도미니카의 주요 크리켓 구장이었습니다. 공식 퍼레이드가 자주 열리고, 나흘간 열리는 음악·문화 행사 '크리올 인 더 파크'는 세계 크리올 음악 축제와 독립 기념 행사에 맞춰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됩니다.
정원은 로조의 옛 배스 에스테이트 부지 16헥타르를 차지하며 맞은편에 윈저 파크 크리켓 경기장이 있습니다. 1880년대에 조성된 잭스 워크 산책로는 이곳에서 시작해 약 15분간 가파르게 올라 모른 브루스 정상에 이릅니다.
1979년 허리케인 데이비드 때 빈 학교 버스를 짓눌러 버린 아프리카 바오밥나무는 버스와 함께 쓰러진 자리에 그대로 남겨졌고, 둘 다 폭풍의 유물로 정원에 있습니다. 이 나무는 그해 잃은 오래된 수목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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