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hrain Pearling Trail, 바레인 무하라크의 진주 채취 길
바레인 진주 탐방로는 무하라크 섬을 가로지르는 3.5km 길이의 산책로로, 복원된 건물 17채를 연결합니다. 이 건물들은 해양 진주 산업을 보여주며, 상인 주택, 창고, 잠수 장소 등이 포함됩니다.
바레인 앞바다의 진주 채취는 기원전 2000년경 아시리아 문서에 딜문의 ‘물고기 눈’이 교역품으로 기록된 데서 확인된다. 플리니우스는 이 섬들을 틸로스라 부르며 진주가 많다고 적었다. 1850년대부터 1930년까지가 전성기로, 진주는 다이아몬드보다 값졌고 자크 카르티에 같은 보석상이 찾아왔다. 1930년에도 약 3만 명의 잠수부가 있었으나 세계 대공황과 일본 양식 진주로 쇠퇴했고, 1932년 석유 발견 뒤 대부분 석유 산업으로 옮겼다.
등재된 17개 건물에는 진주 상인의 주거와 마즐리스, 중개상과 잠수부의 집, 상점, 창고, 시야디 가문의 모스크가 포함된다. 무하라크 중심부의 시야디 복합체는 진주 무역 가문의 본거지였다. 2013년 재생 사업 이후 거의 사라졌던 쿠라르 자수 같은 공예가 복원된 건물에서 다시 가르쳐지고 있다.
탐방로는 부 마히르 요새에서 시작하여 섬의 여러 구역을 구불구불 지나므로, 가이드 투어가 유적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산책을 위해 편안한 신발을 신고, 시원한 오전 시간에 방문하여 경험을 충분히 즐기세요.
유네스코 등재 범위에는 바레인 북부 해역의 진주조개 어장 세 곳, 해안 구간, 부 마히르 요새, 그리고 무하라크의 건물 17채가 포함됩니다. 무하라크 재생 사업은 2019년 아가 칸 건축상을 받았고, 거의 사라질 뻔한 쿠라르 자수 공예를 되살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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