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ument to Vasco Nuñez de Balboa, 파나마 시티에 있는 기념비
바스코 누녜스 데 발보아 기념비는 파나마 시티의 신타 코스테라 해안가를 따라 있는 청동상으로, 탐험가가 왼손에 스페인 국기를, 오른손에 칼을 들고 파나마 만을 향해 서 있습니다. 그 아래 돌 받침대에는 지구본 주위에 네 개의 인물상이 배치되어 위의 주요 인물을 받치고 있습니다.
이 기념비는 1924년 9월 29일에 제막되었으며, 발보아의 원정을 기념하는 행사에 15개 라틴 아메리카 국가의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스페인의 알폰소 13세 왕은 그 항해를 기념하여 이 동상을 파나마에 선물로 제공했습니다.
받침대의 네 인물상은 지구본을 둘러싸고 있으며, 각각 16세기 유럽 탐험가들의 눈을 통해 본 세계의 다른 지역을 나타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받침대에 새겨진 이름과 세부 사항을 읽을 수 있고, 그 위의 청동상을 올려다볼 수 있습니다.
이 동상은 발보아 애비뉴를 따라 신타 코스테라에 서 있으며, 인근 지역에서 쉽게 걸어서 갈 수 있는 해안 산책로입니다.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사진 촬영에 더 좋은 빛과 해변의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동상은 두 명의 스페인 조각가가 각각 다른 부분을 작업하여 만들었습니다. 미겔 블라이는 받침대의 네 인물상을 만들었고, 마리아노 베니우레는 위의 탐험가 주요 인물상을 조각했습니다. 하나의 공공 기념물이 각각 별도의 부분을 담당한 두 명의 유명한 예술가에게 분할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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