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lená Hora, 체코 공화국 클라슈테르에 있는 성
젤레나 호라는 네포무크 북쪽 클라슈테르 마을에 있는 성으로, 중세 성터에 세워졌습니다. 3층 건물은 말굽 모양 평면을 이루고 동쪽 날개에 탑이 있으며, 밝은 벽면에는 작은 직사각형 창문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길고 완만한 붉은 지붕에서는 가파른 어두운 첨탑을 얹은 높은 시계탑이 솟아 있습니다.
1221년 오토카르 1세 프르제미슬이 네포무크 수도원 영지의 부역을 면제하고 젤레나호라 등을 건설하도록 한 문서에 이 언덕의 성이 기록된다. 후스 전쟁 후 슈밤베르크의 히네크 크루시나가 새 성을 지어 1454년 완공했다. 1465년 11월 28일에는 검은 홀에서 16개 귀족 가문이 모여 포데브라디의 국왕 이르지를 반대하는 젤레노호르스카 동맹을 결성했다.
이 성은 1817년에 이곳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해지는 젤레나 호라 필사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바츨라프 한카의 위작으로 밝혀졌습니다. 1992년 영화 《Černí baroni》가 이곳에서 촬영되었고, 성은 그 이야기의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성은 네포무크에서 북쪽으로 1km 떨어진 클라슈테르 마을 지적의 젤레나호라 산(해발 536m), 미호프카 강이 우슬라바 강으로 합류하는 지점 위에 서 있다. 클라슈테르 마을은 1992년에 이 부지를 인수해 단계적으로 복원해 왔으나, 2025년 마을 대표는 유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고 그해 11월 목재 회사 KLAUS Timber에 매각되었다. 출발 전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성의 우물은 옛 수도원 제분소에서 나무 관을 통해 물을 끌어온 급수 시설로 공급되었으며, 보헤미아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여겨집니다. 밀로슬라프 슈반드를리크의 소설을 원작으로 이 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 《Černí baroni》(1992)도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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