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거리 입구, 대한민국 대구 대봉1동의 관광 명소
김광석 길 입구는 대구 대봉1동에 위치한 야외 갤러리 거리의 시작 지점이다. 방천시장을 따라 이어지는 이 좁은 골목 양쪽에는 벽화, 조각상, 예술 설치물이 줄지어 있다.
이 거리는 2010년에 조성되었다. 대구 시와 지역 예술가들이 힘을 합쳐 인근에서 자라고 1996년에 세상을 떠난 가수 김광석을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이후 새로운 작품들이 꾸준히 추가되면서 거리는 해마다 조금씩 변해왔다.
이 거리는 전통 시장인 방천시장 옆에 자리하고 있으며, 거리 음악가들이 김광석의 노래를 연주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천천히 걸으며 벽에 그려진 가사를 읽고, 야외 좌석이 있는 작은 카페에 들러 쉬어 간다.
근처에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지하철을 이용해 경북대학교병원역에서 내린 뒤 걸어오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거리는 언제든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도 없지만, 주말에는 방문객이 더 많은 편이다.
이 거리는 한국에서 단 한 명의 가수에게 완전히 헌정된 최초의 거리로, 국내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한다. 한국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촬영지로도 등장해 방영 이후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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