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pian Library, 로마의 트라야누스 포룸에 있는 도서관 건물
울피아 도서관은 로마의 트라야누스 포룸에 있던 공공 도서관 건물로, 2층 구조였으며 벽감에 두루마리와 책을 보관했습니다. 위층의 높은 창문은 독서 공간에 자연광을 비추었고, 두꺼운 벽은 보관 자료를 보호했습니다.
이 도서관은 113년 트라야누스 포룸이 헌납된 직후 문을 열었으며, 로마가 그때까지 추진한 건설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일부였습니다. 로마 후기에 걸쳐 원래의 기능을 점차 잃었고, 결국 후대의 건축물에 흡수되었습니다.
이 건물에는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로마 원로원의 공식 기록인 원로원 의사록도 보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도서관은 독서를 위한 장소를 넘어 로마 공공 생활의 기억이 보존되는 곳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건물의 유적은 일부만 남아 있으며, 로마 중심부의 트라야누스 포룸 유적지의 일부를 이룹니다. 포룸 전체를 걸어보면 트라야누스 기둥과 바실리카 울피아를 기준으로 도서관이 어디에 있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 도서관은 실제로 두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트라야누스 기둥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는 두 개의 별도 건물로, 하나는 그리스어 작품용, 다른 하나는 라틴어 작품용이었습니다. 이러한 분리는 로마인들이 그리스 문화를 자신들의 문화와 나란히 놓인 또 하나의 전통으로 자연스럽게 여겼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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