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a-khan Mausoleum, 러시아 치슈민스키 지역에 있는 중세 유적
투라 칸 묘는 니즈니예 테르미 마을 근처에 있는 14~15세기의 포털·돔형 석조 무덤이다. 거칠게 다듬은 흰 돌로 된 두께 1미터 이상의 벽이 6.6미터×6미터의 정사각형 내부를 둘러싸고 있으며, 돔은 7미터 이상 솟아 있다. 동쪽을 향한 입구 아치는 어두운 내부로 이어지고, 상부는 안쪽으로 단을 이루며 천막 모양의 돌지붕을 형성한다.
이 건물은 14~15세기에 세워졌으며 금장 칸국의 불가르 건축 유파에 속한다. 투라 칸이라는 이름은 1860년대에 처음 등장하는데, G. 이그나토비치가 타타르 연대기에 근거해 쿠춤 칸과 다투고 슬라크 강변에 정착한 칭기즈 칸의 후손을 기록하면서다. 오늘날 학자들은 투라 칸을 인물이 아닌 칭호로 본다.
케샤네라는 이름은 타타르어 케샤크(먼지, 재)와 하네(페르시아어 유래의 집)에서 나왔으며 '재의 집'을 뜻한다. 투라 칸은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 칭호로 여겨진다. 외벽 옆에는 이곳에 묻힌 칸의 아내 사히브야말을 적은 쿠픽체 아랍 문자가 새겨진 평평한 돌이 남아 있다.
묘소는 니즈니예 테르미로 가는 길에서 약 100m 떨어진 작은 언덕에 있으며, 주변에 숲이 없는 탁 트인 지대라 멀리서도 보입니다. 우파에서 치슈미 정착지까지 약 50km, 다시 마을까지 약 10km입니다. 건물은 철제 격자로 둘러싸여 있고 입구 격자문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어 밖에서 바라봅니다.
1920년 가브델라하트 빌다노프는 벽 모서리에서 칠해진 숫자 "788"을 발견했다. 날짜로 읽으면 1386년이 되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쓴 것으로 보면 1482년이 된다. 1936년 알렉산드르 출로시니코프는 무너진 돔 꼭대기를 바시키르 유르트의 관부에 비유했다. 외벽 옆에는 쿠파체 아랍 문자가 새겨진 평평한 돌이 거의 땅에 묻힌 채 남아 있으며, 칸의 아내 사히뱌말의 무덤을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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