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Paolo Converso, 이탈리아 밀라노의 옛 교회
산 파올로 콘베르소는 밀라노 중심부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벽돌 건물로, 현재는 예술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내부는 배럴 볼트 천장의 단일 본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래는 벽으로 두 구역으로 나뉘어 한쪽은 일반 예배용, 다른 한쪽은 인접 수녀원의 수녀들 전용으로 쓰였습니다.
건설은 1549년에 시작되었으며, 루도비카 토렐리 백작 부인이 자신의 영지를 팔아 안젤리카 수녀회를 위한 교회와 수녀원 건립 비용을 마련했습니다. 19세기 초 수녀원이 폐지되면서 건물은 세속의 손에 넘어갔습니다.
벽면에는 크레모나 출신의 캄피 형제가 그린 대형 종교화들이 선명한 색채로 걸려 있습니다. 방문자들은 이 오래된 그림들과 같은 공간에서 열리는 현대 미술 전시를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건물은 폰다치오네 콘베르소가 전시 공간으로 운영하며 항상 일반에 개방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개방 시간은 예정된 행사나 전시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전에 현재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808년 성별 해제 이후 이 건물은 창고로, 이후 콘서트홀로 사용되다가 예술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여러 차례 용도가 바뀌는 동안에도 캄피 형제의 그림들은 한 번도 철거되지 않고 벽에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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