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la di Capo Passero, island
카포 파세로 섬은 시칠리아 남쪽 끝 앞바다에 있는 작고 바위투성이 섬으로, 이오니아 해와 지중해가 만나는 지점에 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돌로 지은 요새가 서 있어, 가까운 포르토팔로 디 카포 파세로 해안에서 뚜렷하게 보입니다.
이 요새는 1599년에 지중해 중부를 자주 건너던 해적으로부터 주변 해안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섬 주변 바다는 1718년에 있었던 케이프 파사로 해전의 장소가 되었으며, 이는 그 시대의 가장 큰 해전 중 하나였습니다.
카포 파세로라는 이름은 한때 이 바다 위에 많이 모여들던 새인 참매에서 유래했습니다. 옛 참치 낚시터였던 토나레의 흔적은 아직도 볼 수 있으며, 물고기 잡이가 한때 이곳 생활의 중심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이 섬은 포르토팔로 디 카포 파세로에서 작은 배를 타고 갑니다. 항해는 짧지만 바다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오전에 가면 물결이 잔잔하고 바위 해안과 요새를 살펴보기에 좋은 빛이 비치는 편입니다.
이 섬은 이오니아 해와 지중해의 경계면에 정확히 자리하고 있어, 동쪽 해안에 서면 색과 파도 모양이 조금 다른 두 바다가 만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바람이 약한 날 가장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각 바다의 표면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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