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Elizabeth's Church Wiesbaden, 독일 비스바덴 노르트오스트 지구에 있는 러시아 정교회
성 엘리자베스 교회는 비스바덴 네로베르크에 있는 밝은 사암으로 지은 러시아 정교회로, 아프시스가 있는 정사각형 평면을 이룹니다. 세로 홈이 있는 다섯 개의 불도금 양파형 돔이 건물을 덮고 있으며, 중앙 랜턴 탑은 네 모서리 탑보다 높고 넓습니다. 정문은 반원 아치 아래 쌍둥이 기둥으로 둘러싸여 있고, 창문 위에는 회색 사암의 둥근 부조가 있습니다.
나사우 공작 아돌프는 1845년 출산 중 사망한 아내 대공비 엘리자베타 미하일로브나의 묘지 교회로 1847년부터 1855년까지 이 교회를 지었습니다. 건축가 필리프 호프만은 이를 위해 러시아 교회 건축을 공부했고, 교회는 1855년 5월 25일에 봉헌되었습니다. 상설 공동체는 1920년대 러시아 망명자들과 함께 형성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정교회 전통에서 공경받는 성 엘리자베스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영적 위안을 찾는 러시아 방문객들을 위한 예배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예배는 비잔틴 전례를 따르며, 반주 없는 찬송가가 성소에 울려 퍼집니다.
건물은 버스 1, 3, 33번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으며, 주중에는 인근 정류장에 정차합니다. 방문객은 예배 중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으며, 전통적으로 여성은 머리를 가려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 교회는 1991년 6월 4일과 2003년 8월 12일에 발행된 독일 연방우체국 우표 두 장에 등장한다. 한때 군주 가문 전용이었던 남쪽 입구는 1917년 차르 니콜라이 2세의 몰락 이후 영구히 폐쇄되었다. 그전까지 이 문으로 나서는 이들에게는 비스바덴의 전경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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